7월 27일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일
한국 전쟁 정전협정 체결 70주년 기념일인 7월 27일, 주교회의 차원의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가 봉헌됩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5월 9일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늘(5/11) 회의 결과를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는 7월 27일 오후 3시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주교회의 민족화해주교특별위원회와 민족화해위원회, 정의평화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으로 봉헌됩니다.
또한 주교회의 상임위는 3년 임기가 만료되는 박선용 요셉 신부(서울대교구, 1990년 사제 수품)의 총무 연임을 승인했으며, 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회 총무 박종수 사도 요한 신부(서울대교구, 2002년 사제 수품)의 임기를 주교회의 상임위원회 2023년 10월 9일 회의까지 연장했습니다.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 소장을 주교회의 사무총장이 당연직으로 맡는 것으로 변경하기로 하고, 현 주교회의 사무총장 이철수 스테파노 신부(수원교구, 1990년 사제 수품)를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 소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아울러 교황청 성직자부의 의견을 반영하고 일부 내용을 보완하여 마련한 ?한국 천주교 사제 양성 지침?(개정)을 승인하고, 이 지침을 단행본으로 출판하기로 했습니다.
수정 사항을 반영한 영문 지침[Ratio Nationalis: Program for Priestly Formation of the Catholic Church in Korea (revised edition)]은 추후 성직자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