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바오로딸 수도회 시청각통신성서교육원이 지난 2001년부터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교재로 성서교육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한 이 성서교육은 지난 2001년 2002년 교육원이 연달아 발간한 새로나는 성서공부 구약편과 복음편(사진)을 기본교재로 운영된다. 교재는 각 과마다 성서 중요 사건을 정리하고 그에 따라 그림을 통해 성서를 읽고 배우도록 구성돼 있다. 어르신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큰 글씨로 씌어 있을 뿐 아니라 각 과마다 관련 그림을 곁들여 색칠로 완성할 수 있도록 해 어르신들이 흥미를 가지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재는 30과로 이뤄져 보통 본당에서는 1년 과정으로 상하반기 각각 15과씩 가르치고 있는데 교육과정 틈틈이 성지순례· 피정·편지쓰기·종기접기 등을 실시 교육과정의 다양성을 꾀하고 있다. 어르신에 맞게 제작된 교재와 교육방법 때문에 이 성서교육은 대구· 대전·부산·전주 등 전국으로 확산돼 가고 있다. 서울에서는 신수동본당과 우이동본당이 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성서공부는 교육을 받은 봉사자들이 진행하게 된다. 시청각통신성서교육원은 12일부터 3일간 대전교구 공소회장들을 대상으로 봉사자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내년 2월에는 서울 미아리 성 바오로 딸 수도회 관구 본원에서 구약편과 복음편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각각 3일간씩 봉사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내년3월께는 서간편 성서교재도 발간할 예정이다.문의 02-944-0822
교육원 윤일마 수녀는 특히 내년에는 각 교구마다 가정사목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이 가정 복음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