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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7월 기도영상 캡처 (바티칸 미디어 제공)?????
“미사를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과 끝날 때의 마음가짐이 똑같다면 뭔가 잘못됐다는 뜻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 세계 가톨릭 교회 신자들에게 보내는 7월 기도지향 영상 메시지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교황의 7월 기도 지향은 “성체 성사 안에서 만나는 예수님을 통해 우리 삶이 변화되도록 기도합시다”입니다.
교황은 신자들이 성체성사를 삶의 중심으로 삼도록 초대하고 성체성사는 “예수님의 현존이며 깊은 변화를 일으킨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께서는 자기 자신에서 벗어나 다른 이들에게 사랑으로 우리 마음을 열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신다”고 말했습니다.
교황 7월 기도영상 캡처 (바티칸 미디어 제공)
교황은 또 “성체성사가 우리 삶의 양분이며 성체를 모신 우리를 통해 주변의 형제자매들도 그 양분을 얻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톨릭 신자들이, 인간관계를 깊이 변화시키고 하느님과 모든 형제자매와의 만남을 열어주는 성체성사의 거행을 삶의 중심으로 삼도록 기도하자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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