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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5개본당 등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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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이 미사에 참례하는 신자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고 있다. “이웃사랑엔 불경기 없어요” 극심한 불황으로 연말 온정이 더욱 움츠러들고 있는 가운데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교회의 사랑 나눔은 계속되고 있다. 대구대교구 김천부곡사회복지관(관장=여창환 신부)과 김천 시내 5개 본당(김천황금 평화 지좌 신룡 대신) 사회복지위원회는 12월 6일부터 이틀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갖고 각 본당 모든 신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캠페인에 나섰다. 부곡사회복지관 직원 및 각 본당 사회복지회 자원봉사자 40여명은 6일과 7일 김천 시내 본당 미사에 참례하는 신자들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실천의 상징인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모금행사를 벌였다. 「불우한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이란 모토 아래 이날 신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은 350여만원. 성금을 기탁한 신자들에게 약 3000여개의 사랑의 열매가 보급됐다. 복지관 측은 이 성금 모두를 관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여창환 신부는 『신자 개개인의 자선은 비록 「겨자씨」처럼 작지만 지역 공동체 모두의 사랑이 더해진다면 큰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마음으로 정성껏 참여해준 김천 시내 본당 신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유리 기자 amare@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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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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