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우동본당 「청담대학」 제1기 수료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선교의 텃밭으로 자리매김
부산 우동본당 노인대학이 선교의 텃밭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지난 11월 27일 본당부설 「청담대학」 제1기 수료식을 갖고 82명의 첫 수료생을 배출한 부산 우동본당 주임 백성환 신부는 『비신자 학생들 중 많은 이들이 세례받기를 원하고 있어 당장 내년 초부터 노인교리반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청담대학 자문위원인 전 부산대 장혁표 총장은 『적당한 운동과 적절한 음식 확실한 신앙을 가질 때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며 노인학생들을 격려했다.
『애당초 종교를 불문하고 지역주민이면 누구든 입학을 허락한 것도 선교목적이었다』는 백신부는 『대학설립 첫번째 해의 경험을 살려 보다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교육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청담대학 김관모(아우구스티노) 학장은 『학생들의 적극성은 상상을 초월한다』며 90 넘는 출석률을 자랑하면서 『무엇보다 학생들을 친부모님 모시듯이 따뜻이 맞이하는 교사들의 헌신적인 자원봉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성환 신부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쉽게 찾아와서 위안받을 수 있는 성당이 되려면 노인대학을 운영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최홍국 기자 hong@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