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환경 살리기 운동 앞장
생명과 환경을 살리고 창조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들이 모아졌다.
대구 고산본당(주임=정홍규 신부)은 생명살림주간을 마련해 11월 24∼26일 「신우주론」을 주제로 세계적 생태학자인 미리암 데레사 맥길리스(Miriam Therese MacGillis.63) 수녀 초청강연을 가진데 이어 29일에는 WTO 농업 위기 극복을 위한 「도.농 한마당잔치」를 열어 우리쌀을 살리기 위한 힘을 모았다.
3일간 실시된 특강에서 미리암 수녀는 『환경.경제문제 등 파괴적인 힘의 영향력이 너무나 크다』며 『생태농업을 살리는 등 창조영성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산본당은 마지막날 도.농한마당 잔치에서 유기농산물 직거래 장터 우리쌀 시식회 풍물한마당 장사익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자리를 마련했다.
정홍규 신부는 『우주를 통해서 우리의 살 길을 모색하기 위해 이러한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추수를 끝낸 농민들과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우리쌀을 지키려는 노력들을 함께 모아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경희 기자 july@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