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꿈 CUM] 기도 _ 아빠의 기도 (9)
세상 만물과 저희를 당신께로 초대하시는 주님,
저의 자녀들을 당신 품에 안으소서.
세속이 주는 행복보다
당신을 만나는 행복이 더 크다는 것을 깨닫게 하소서.
세상의 지혜보다
당신을 아는 지혜가 더 크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진정한 지혜는
세상과 스스로에 대한 무지(無知)를 자각하고,
당신 앞에 무릎을 꿇음으로써 생긴다는 사실을 알게 도우소서.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이웃, 교회를 위해 살게 하소서.
그리고….
만약 아직도 저의 자녀가 죄 중에 있다면,
영원히 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제가 대신 보속하게 하소서.
아멘.
글 _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