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교회
【뉴욕=외신종합】 러시아 정교회의 한 관계자는 최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모스크바를 방문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말함으로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바티칸 방문에 따라 제기되고 있는 러시아 방문 가능성을 일축했다.
교황은 오랫동안 러시아 방문을 염원해왔으나 러시아 정교회 측의 전폭적인 환영 없이는 러시아를 방문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몰렌스크와 칼리닌그라드 대교구장인 키릴 총대주교는 11월 13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교황의 방문은 먼저 교황청과 러시아 정교회간의 협약 체결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