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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미술 전례 꽂꽂이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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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미술 전례꽃꽂이. 세 가지 전시회가 한 성당 공간에서 열렸다. 서울대교구 상계동성당(주임 홍성남 신부)에서다.

 10월28일부터 11월2일까지 열린 이 전시회에는 서예작품 39점을 비롯 서양화 구상 미술 29점 십자가의 길 14처를 형상화한 전례 꽃꽂이 20여점 등이 선보였다. 본당 동호회 인 서예와 미술 동아리 회원들과 제대 꽃꽂이를 담당하는 난초회 회원들이 출품한 작품들이다.

 전시실은 성당 사무실 앞 휴게실(서예 전시관) 본 성전(전례 꽃꽂이) 성당 지하 강당(미술전) 공간을 이용했다. 아마추어 동호인들이지만 작품마다에는 정성이 묻어나 있었고 상당한 수준에 오른 작품들도 눈에 띄었다.

 이번 행사는 본당의 다양한 동호회들이 틈틈이 닦은 솜씨를 선보이고 이를 계기로 신앙 안의 친교를 더욱 돈독히 해나가자는 취지에서 본당 문화분과(분과장 박병희)가 주관해서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올해는 미술동호회를 지도하는 서양화가 성기완(클라라)씨의 작품 23점도 특별 전시됐다.

 상계동본당에는 지난 2003년 7월 바둑 동아리를 시작으로 축구 탁구 등산 풍물 서예 배드민턴 동아리가 결성됐으며 기존 교우들 모임인 에어로빅 미술 기타반을 합쳐 현재 모두 10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또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회화반을 교양강좌로 운영하고 있어 신자들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문화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창훈 기자 changhl@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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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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