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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휴전 거듭 촉구

프란치스코 교황, 7월 21일 성 베드로 광장 삼종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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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에펠탑에 설치된 오륜 조형물 (사진=바티칸 미디어)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26일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중에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쟁의 휴전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교황은 어제(21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삼종기도 후 연설에서 이같이 호소하고 참가 선수들이 평화의 메신저가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교황은 “국제올림픽위원회 즉 IOC가 1990년대에 선수와 스포츠 전반의 이익을 보호하고 스포츠를 통해 평화와 대화 그리고 화해를 보다 광범위하게 촉진하기 위해 올림픽 휴전 개념을 부활시키기로 결정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쟁 중인 국가들이 올림픽의 전통을 존중해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향한 진실한 의지를 보여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스포츠는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을 평화롭게 단결시킬 수 있는 큰 사회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7월21일 삼종기도후 연설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사진=바티칸 미디어 캡처)


교황은 “이번 올림픽이 포용적인 세상의 징표가 되고 젊은이들에게 평화의 전달자이자 귀중한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우크라이나와 팔레스타인, 이스라엘과 미얀마 등 전쟁 중인 많은 국가들을 잊지 말자"며 평화를 위해 계속 기도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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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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