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구장 조규만 주교는 2024년 성모 승천 대축일을 메시지에서 "성모님이 예수님처럼 하늘에 오르신 일은 하느님께 오르는 일이자 예수님을 만나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주교는 성모님이 하늘에 오르신 일은 성령을 보내시어 아들을 낳게 하신 하느님께 오르는 일일이자, 우리에게 아버지를 알려주시고 하늘에 오르신 예수님을 만나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주교는 또한, 성모님이 하늘에 오르신 일은 요셉 성인을 만나는 일이라며, 요셉 성인은 아무 말 없이 파혼하지 않고 아내로 맞이하고, 가난과 온갖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며 함께 해주신 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성모님이 하늘에 오르신 일에 대해 조 주교는 "살아생전에 만났던 소중한 인연의 모든 사람들을 기쁘게 만나는 일"이라며 당신께 전구를 청하는 모든 기도자들을 만나는 일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조 주교는 따라서 "성모님이 예수님처럼 하늘에 오르신 일은 우리의 미래요, 믿음이며, 희망"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