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일산본당(주임 맹제영 신부)은 본당 우리농 매장 수익금 전액을 농촌과 환경살리기에 사용한다는 방침에 따라 일산 천주교 환경상 을 제정 2003년도 후보 단체를 추천받고 있다. 수상 단체에겐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유기농 상설매장이나 주말장터를 운영하는 본당들이 대부분 수익금을 성전신축기금이나 본당기금 또는 자모회 등의 단체기금으로 활용하는 상황에서 일산본당처럼 수익금 전액을 그 목적에 맞게 환경 농촌살리기에 내놓는 사례는 드물어 타 본당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일산 천주교 2003년도 환경상 은 최근 3년동안 자연과 농촌살리기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인정되는 천주교 단체를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추천받는다. 제출서류는 지도신부 추천서 1부와 3년간 집행해온 주요사업 및 활동 계획서 1부다.
환경상 심사위원은 일산본당 주임 맹제영 신부와 유영훈(천주교환경연대 대표) 이동훈(천주교환경연대 사무처장) 정홍규(대구 푸른평화 대표) 조대현(서울 환경사목위원회 위원장겸 우리농촌살리기운동 본부장) 황창연(주교회의 환경소위 총무) 신부 석일웅(남자수도장상협의회 정의평화환경전문위 위원장) 수사 오영숙(여자수도자장상연합회 사회사목분과장) 수녀 한면희(서울 환경사목위 운영위원 및 서강대 연구교수) 교수 등 교회내 환경 단체의 대표적 인물들이 맡는다. 시상식은 12월 말에 거행할 예정이다.
지난 3월13일 성당 옛 사무실 자리에 연 11평 규모의 하늘·땅·물·벗 우리농 매장은 본당 환경분과 위원 20명이 매일 미사 전후 3시간여씩 교대로 나와 봉사하고 있어 인건비 절약을 통한 수익금을 얻고 있다. 이 매장은 본당 신자뿐 아니라 인근 본당 신자 미신자들한테도 자연스럽게 호응을 얻고 있다.
맹제영 신부는 매장 수익금 전액을 그 목적에 맞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이나 공소을 돕는 데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다 고 말했다. 문의:일산본당 환경분과 하늘·땅·물·벗(031-975-6252 2050 www.issd.or.kr 하늘 땅 물 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