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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믿음은 삶의 필수···‘성찰의 부르심’에 응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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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사진=바티칸 미디어 DB)


프란치스코 교황이 2024년 리미니 회의 참석자들에게 “예수님에 대한 믿음은 삶에 필수적인 것”이라며 자신과 이웃 그리고 현실에 대한 본질적인 ‘성찰의 부르심’에 응답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교황은 어제(19일) 가톨릭 평신도 운동 단체인 ‘친교와 해방(CL)’이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주관한 연례회의에 보낸 메시지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올해 리미니 회의의 주제는 “우리가 본질적인 것을 추구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무엇을 추구하는가? 입니다.

교황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질적인 부나 성공이 아니라 신뢰와 희망으로 우리의 여정을 뿌리내리고 우리를 지탱하는 관계”라며 ‘하느님과의 친교’를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올해 초 교황청 신앙교리부 연설을 통해 “가장 본질적이고 가장 아름답고 가장 매력적이고 동시에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이라고 권고했습니다.

교황은 리미니 회의에 거듭 감사와 지지를 표명하고 참석자들에게 “변화에 책임 있는 주인공이 돼 생명을 불어넣는 교회의 사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격려했습니다.

그러면서 리미니 회의를 통해 “많은 사람이 삶의 본질을 추구하고 치유와 변화의 힘인 복음 선포에 열정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습니다.

매년 열리는 ‘리미니 회의’는 저명한 정치인과 기업인 그리고 종교와 문화 대표자, 지식인과 예술가, 운동선수들이 모여 현실의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문화를 체험하는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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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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