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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농업은 통합생태학의 필수 요소”

프란치스코 교황, 19일 ''찬미받으소서 고등교육센터 대표단''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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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19일 ‘찬미받으소서 고등교육센터’ 대표단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바티칸 미디어)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속 가능한 통합 생태학 구현의 필수 요소 가운데 하나는 ‘농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어제(19일) ‘찬미받으소서 고등교육센터’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농업은 센터가 추구하는 ‘보르고 라우다토 시 (Borgo Laudato Si) 프로젝트’의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센터의 이 프로젝트는 통합생태학, 순환과 생성 경제, 지속 가능한 환경에 대한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교황은 ‘보르고 프로젝트’에서 “농업은 인프라와 관개 시스템에 투자하고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을 존중하는 농업 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성과 다양화를 돋보이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보르고 프로젝트에는 “와인 생산을 위한 새로운 포도원 개발도 포함돼 있다”며 ‘전통과 혁신’이 목표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포도원 개발에는 재배와 농업 생산, 특히 상당한 양의 노동력이 계획돼 있다는 사실이 매우 기뻤다”고 덧붙였습니다.
 

로마 근처 카스텔 간돌포에 있는 교황청 정원 (사진=바티칸 미디어)


교황은 “창조주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것을 돌보고 지키는 일은 인간 가족과 피조물 사이의 선하고 풍요로운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애초에 합의된 의도와 일치한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2023년 2월, 회칙 「찬미받으소서」에서 요구하는 생태적 회심을 촉진하기 위해 로마 근처 카스텔 간돌포의 교황 관저에 생태학 교육 센터인 ‘찬미받으소서 고등교육센터’를 설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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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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