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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삼본당 ‘고초골 교우촌 가을 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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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제1대리구 원삼본당(주임 송영오 베네딕토 신부)이 9월 10일 고초골 교우촌 2024 가을 피정을 시작했다.

 

 

‘주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를 주제로 고초골 피정의 집에서 열린 피정은 각 본당 봉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영오 신부가 진행했다.

 

 

송 신부는 강의를 통해 “자신을 비워낸 봉사자들의 부족함을 주님께서는 성령을 통해 채워 주신다”며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는 삶의 동기를 유발하는 봉사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또 “사회적인 어리석음으로 주님께만 의탁하는 봉사자가 지혜롭다”고 강조했다.

 

 

송영오 신부 특강 형식의 올가을 피정은 ▲9월 26일 ‘아! 김대건 사제여…’(성소후원회원) ▲10월 15일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중년 신자) ▲10월 31일 ‘과거를 묻지 마세요…’(죄 많은 인생) ▲11월 12일 ‘웰다잉(well-dying) 죽음’(잠 못 드는 이) ▲11월 28일 ‘인생은 나그네길’(선종봉사회원) 등으로 진행된다. 각 피정은 오전 10~11시 성체 조배 및 야외 묵상, 11시 미사, 오후 12시 점심 식사, 1~3시 특강 후 당일 귀가하는 일정이다.

 

 

고초골공소에서는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1시 미사가 봉헌된다.

 

 

※ 피정 신청 010-8265-9205(문자로 신청), 선착순 50명(1인당 신청비 2만 원)
※ 피정 문의 031-337-0470 고초골공소 사무실

 

 

성기화 명예기자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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