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는 “제19회 가톨릭 환경상 수상자로 대상에 대전교구 천안성정동 성당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수상에는 경기에너지협동조합이 선정됐습니다.
주교회의 생태환경위는 “천안성정동 본당 공동체가 「찬미받으소서」 정신에 맞게 창조질서 보전과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그 결과도 이뤘기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3시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강당에서 거행될 예정입니다.
‘가톨릭 환경상’은 신앙인의 책무인 창조질서 보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공로를 격려하고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6년 제정됐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는 가톨릭 교회 밖에까지 범위를 넓혀 후보자를 공모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