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교육국(국장 정봉 신부)은 19일 부천 가톨릭대 성심교정에서 교리교사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교리교사의 날 행사를 가졌다.
교육국은 이날 행사에서 3년 이상(3·5·7·10년) 청소년 교리교육에 헌신한 근속교사 348명을 표창하고 특히10년 이상 근속 교사 23명에 대해 해외성지순례 파견식을 가졌다. 이들은 22일부터 8박9일 일정으로 이탈리아 성지순례를 떠났다.
10년 근속상으로 해외성지순례를 떠나게 된 오정례(만수3동본당 초등부) 교사는 우리 아이들을 데리고 주일학교에 다니다가 교리교사를 시작하게 됐는데 지금은 대학생이 된 딸과 함께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며 남편도 이번 해외성지순례를 참가를 적극 권했다 고 기뻐했다.
이날 미사를 주례한 최기산 주교는 강론에서 교리교사 스스로 아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모범 신앙인이 되어 예수님에 관한 기쁜 소식을 아이들에게 전하는 선교자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5년·7년·10년 근속상을 받은 교리교사 60여명은 이날 행사에 앞서 부천 은혜의 집에서 피정을 갖고 각자의 신앙을 되돌아보며 교리교사로서의 소명을 다짐했다. 인천=전기옥 명예기자 kojeon@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