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법원리본당(주임 윤석주 신부)은 5일 본당 내 65세 이상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 흥겨운 경로잔치를 열었다.
본당은 거동이 불편해 평소 바깥 출입조차 자주 할 수 없었던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노인의 날(10월2일)을 전후해 경로잔치를 마련해 왔다.
본당 부설 소화유치원 어린이들과 주일학교 초·중등부 학생들의 노래·춤 공연을 비롯해 풍물패공연 장구춤 및 승무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진 이날 잔치에서 어르신들은 흥겨운 장단에 맞춰 어깨춤을 추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황옥예(마르따 69) 할머니는 맛있는 음식도 먹고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공연도 실컷 보니 참 즐겁다 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계속 마련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