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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집전 중병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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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CNS]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5일 성 베드로 대광장에서 콤보니 선교회 설립자 다니엘 콤보니 주교와 말씀의 선교 수도회 설립자 아놀드 얀센 신부 요셉 프라이메데메츠 신부 3위의 시성식을 거행했다.

 성 베드로 대광장에 모인 3만여명으로부터 환영의 박수를 받으며 입장한 교황은 2시간에 걸친 시성식에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선교의 사명을 받았으며 그리스도의 진정한 증거자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성령을 따라야 한다 고 강조했다.

 교황은 이날 시성식에서 30여명에게 직접 성체분배를 했으며 떨리지만 분명한 목소리로 시성 선포문을 낭독해 지난 2일 일각에서 제기된 교황 중병설을 일축했다.

 교황은 이에 앞서 3일 폴란드 레세크 밀러 총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고국 폴란드를 방문해 달라는 밀러 총리의 요청에 하느님이 허락하신다면 하겠다 고 말해 폴란드 방문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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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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