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외신종합]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5일 교황청 평신도평의회 의장 프란시스 스태포드 추기경)을 교황청 내사원장에 임명하고 평신도평의회 사무총장 스타니슬라프 릴코 주교를 의장에 임명하면서 대주교로 서임했다. 또 쿠바 주재 교황대사 루이스 로블레스 디아스 대주교를 교황청 라틴아메리카 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스태포드 추기경(71 사진)은 미국 볼티모어 출신으로 덴버대교구장을 거쳐 1996년 평신도평의회 의장으로 임명됐으며 1998년 2월 추기경에 서임됐다. 폴란드의 릴코 대주교(58)는 교황청 신앙교리성 자문역할을 하고 있으며 가정평의회와 이주사목평의회 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1996년부터 평신도평의회 사무총장을 맡아 왔다.
멕시코의 디아스 대주교(65)는 1967년부터 교황청 외교사절로 활동하기 시작 수단·우간다 주재 교황대사를 역임했으며 1999년 쿠바 주재 교황대사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