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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회 "의료공백 해결 요청, 성찰과 연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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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회가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의료공백에 사태와 관련해 "정부와 의료계, 국민 모두 갈등을 넘어 화해와 공존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는 오늘 발표한 담화에서 "2024년 2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으로 많은 국민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이제는 무관심한 상황에까지 이르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주교는 "주님과 함께 고난을 묵상하고 회개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사순절을 맞아,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의료 사태를 깊이 성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혜롭고 평화로운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응급·필수·지역 의료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의료 개혁을 추진하고 있지만 현장의 의료인들과 충분한 논의 없이 진행됐다는 지적이 있고 젊은 의학도들과 의료계의 반발도 계속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 주교는 "정부와 의료계는 의료 개혁이 국민의 생명권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깊이 성찰하고, 열린 마음과 성숙한 자세로 대화하며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강조한 시노달리타스 정신, 함께 걸어가며 경청하고 대화하는 태도가 지금의 의료 사태 속에서 중요한 가치가 될 것"이라며 "한국 천주교회는 모든 이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혜로운 해결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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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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