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우협의회(회장 국윤호)는 9월28일 서울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대강당에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마태 5 14) 를 주제로 제1회 신앙대회를 개최했다.
교우회 교류 활성화와 회원간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청·사업소 구청 서울시 공사·공단 소속 신자 직원 300여명이 참석 신자 공무원으로서 모범을 보이며 직장공동체 복음화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서대문구청 가톨릭교우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손희송(가톨릭대 성신교정 교수) 신부 강의와 노상인(스테파노 서대문구청)씨 등 평신도 신앙체험 발표에 이어 성 바오로딸 수도회의 연극 정신지체 장애인 복지시설 바오로 교실의 핸드벨 연주 서울대교구 제2지구장 겸 연희동본당 주임 장홍선 신부 주례 파견미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성물·도서 판매 가훈 무료로 써주기 불우이웃 돕기 벼룩장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대교구 염수정 주교는 격려사에서 사회 전반에 걸친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신앙을 굳건히 하고자 모인 여러분들의 모습에 참으로 기쁘다 며 대회 주제처럼 공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여러분이야 말로 자신의 위치를 충실히 지키며 세상의 빛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국윤호(안토니오 서울시 환경국 기획과장) 회장은 지난 96년에 열린 천주교 전국 공무원 피정대회 후 서울시 공무원들을 위한 신앙대회도 꼭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번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매년 9월에 열릴 신앙대회를 통해 교우회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