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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악

[월간 꿈 CUM] 주일복음묵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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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아들은 정해진 대로 간다. 그러나 불행하여라, 사람의 아들을 팔아넘기는 그 사람!”(루카 22,22)

제임스 티소(James Tissot) 작 '유다의 입맞춤(The Kiss of Judas)'

 


【 선과 악 】

지구를 휩쓸었던 대홍수 때,
세상의 갖가지 동물들이 노아의 방주로 몰려들어 구해 주기를 애원하였다.

이때 ‘선’(善)도 급히 방주로 달려 왔으나, 노아는 ‘선’이 배에 오르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나는 짝을 갖춘 자만을 태운다’고 하며 냉정하게 선을 박대하였다.

그래서 ‘선’은 다시 숲으로 돌아가 자기의 짝이 될 상대를 찾았다.
마침내 ‘선’은 ‘악’(惡)을 데리고 배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이 때부터 ‘선’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악’이 있게 되었다.


- 「탈무드 지혜」(마빈토케이어, 이상근 옮김, 태을, 2020)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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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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