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이들 가운데서 가난함의 영성을 심어온 서울 옥수동본당(주임=김창수 신부)이 본당 30년의 발자취를 담은 「옥수동본당 30년사」를 발간했다.
총 370여쪽에 이르는 옥수동 본당사는 「본당 설립 전사」를 서장으로 초대 주임 도명현 신부의 사목활동기부터 현안신 정월기 이홍근 송영준 한영만 박선용 신부를 거쳐 현재의 김창수 신부에 이르는 사목 시기별로 본당의 발전과 변모를 거듭해온 모습을 모두 7개 장으로 꾸미고 있다.
특히 본당사 곳곳에는 달동네라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한글학교 공부방 신협 등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며 가난함의 영성을 몸소 실천해온 신자들의 숨결이 배여 있다.
서상덕 기자 sang@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