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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레지오 간부·교리교사 등 모임 가톨릭을 찾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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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져가는 가톨릭 정신을 새롭게 다지고 교회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보고자 평신도들이 뭉쳤다.
 인천교구 내 레지오·꼬미시움 단장 및 간부 본당 예비신자 교리교사 등 20여명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가톨릭을 찾는 사람들 이다. 뉴에이지 운동 주5일 근무제 확산 등 그리스도교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물결 속에서 가톨릭의 정체성과 신앙인으로서의 올바른 모습을 찾기 위한 모임이다.

 지난 2001년 신중철(베네딕도 답동본당 꾸리아단장)씨 등 3~4명의 신자들이 종교문화포럼 을 결성해 활동해 오다 체계적 방법으로 가톨릭에 대해 접근하는 한편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활발한 모임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지난해 말 가톨릭을 찾는 사람들 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모임을 결성하게 됐다.
 자체적으로 모임을 가져 오던 이들은 지난 8월19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답동주교좌성당 교육관에서 차동엽(인천교구 사목연구소장) 신부 강의로 교육을 받으면서 문제점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있다.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지금의 한국교회 가톨릭이 안고 있는 문제점으로 늘어만가는 쉬는신자 수와 시대착오적 주입식 교리교육 등을 꼽는다. 확산되고 있는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대해 교회가 적극 대처하지 못하고 있고 가톨릭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에게 확실한 답을 주지 못하는 탓에 교회를 떠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 이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신자 각자가 가톨릭 신앙에 대한 확고한 자부심을 갖고 가톨릭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50년 가까이 예비신자 교리교사로 활동해 온 안정환(요셉 청학동본당)씨는 오랫동안 교리교사로 활동해 왔지만 나 자신조차 가톨릭에 대한 자부심과 확신이 없어 답답했다 며 이 모임이 나 자신은 물론 다른 신자들의 재복음화에도 확실히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고 말했다.

  가톨릭을 찾는 사람들 은 오는 11월말까지 차동엽 신부로부터 계속 교육을 받으면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활동해 나가야 할지 등에 대해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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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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