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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국제무역 윤리적 지침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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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빈곤퇴치가 우선”
【바티칸=외신종합】 교황청은 최근 세계 시장은 국가 이익을 넘어서 지구촌의 모든 「국가 가족」의 선익을 위해서 참된 인간 발전에 힘써야 한다고 천명했다.
교황청은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제5차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에 즈음해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지에 「세계무역의 윤리적 지침」을 게재하고 『세계 무역에서의 윤리적 식별은 모든 인권과 사회 질서의 원천인 인간의 양도할 수 없는 가치라는 원칙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침은 『경제 생활이 절대화될 수는 없으며 경제 활동은 인간 발전 인권 증진 특히 빈곤 퇴치를 위한 정책이라는 더 넓은 맥락 안에서 추구돼야 한다』고 말했다.
어떤 무역 체제든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접근이 필요하고 오늘날 국제 무역 안에서 각국은 동등한 입장에 있지 못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검토가 요청된다는 것이다.
교황청은 결론적으로 『국가와 민족들간의 정치 경제 관계는 새로운 기반 위에 건설돼야 한다』며 『보다 정의로운 국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서 개발도상국들은 특별한 무역 조건들을 통해 지원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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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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