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CNS]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즉위 25주년 기념 은경축 행사가 10월15일부터 5일간 교황청에서 전세계 추기경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기념미사·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릴 것이라고 교황청이 밝혔다.
지난 8월말 행사 일정을 확정한 교황청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10월19일 성 베드로 대광장에서 추기경단과 함께 전 세계 각지에서 온 주교를 비롯한 수십만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더 데레사 수녀의 시복식을 집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 세계 추기경 166명은 10월15일부터 18일까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재위 기간 중 중요한 사건들 을 주제로 요한 바오로 2세의 재위 25년을 조명하는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토론회는 교황의 수위권 단체성(collegiality) 교회일치 국제평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추기경들의 연설로 진행된다.
16일에는 성 베드로 대광장에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추기경들이 교황 선출 기념 저녁 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교황청 소식통은 특히 이 미사 때에 교황은 2001년에 개최된 세계 주교시노드의 후속 문헌에 서명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