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CNS]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9월11일부터 4일간 중유럽의 슬로바키아를 방문 공산정권 시대의 순교자 2명을 시복할 것이라고 교황청이 19일 밝혔다.
1993년 체코와 슬로바키아가 분리된 이후 두번째로 슬로바키아를 방문하는 교황은 11일 수도 브라티슬라바에 도착 중부 트르나바를 거쳐 반스카 비스트리차(12일) 로지나바(13일)를 방문해 미사를 집전한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시복미사를 주례할 계획이다.
시복대상자는 동방 가톨릭교회 프레쇼브 교구의 바실 호프코 보좌 주교(1904~76)와 성 십자가회 주덴카 슈헤린고바 수녀(1916~55)로 공산정권 치하에서 투옥됐다 처형당한 순교자들이다.
슬로바키아는 현재 가톨릭 신자가 60 개신교와 그리스정교회가 각각 8.4와 4.1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