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둔포본당(주임 방경석 신부)은 1일부터 사흘간 서해안 고속도로의 개통과 더불어 하계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태안 몽산포 해수욕장 청솔 야영장에서 주님과 함께하는 피서 를 주제로 여름 가족캠프를 가졌다.
30여가족 120여명이 참석한 둔포본당 가족캠프는 여름 휴가와 신앙학교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신앙을 바탕으로 가족간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숙식은 가족이 함께 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하고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보다는 저녁 시간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가족캠프 단장 임대식(요셉) 사목회 부회장은 외짝교우 가족들도 참석해 선교에도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고 밝히고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간 사랑을 키우면서 신앙의 초석이 되는 주일학교 아이들과 주일학교 교리교사들에게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고 말했다.
둔포본당은 가족 중심의 신앙생활 을 올해 본당 사목지표로 세우고 매월 첫 주일을 가족의 날 로 정해 온 가족이 함께 기도하고 미사에 참례하는 날로 지내고 있다.
방경석 주임신부는 올 본당 사목지표의 하나로 가족캠프를 실시하게 됐다 며 가족이 함께 기도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갖도록 함으로써 가족간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가족이 함께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마련했다 고 말했다.
태안 몽산포=정완영 명예기자 0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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