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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적성본당 캠프 시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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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파주시 적성본당(주임 이성원 신부)가 최근 본당을 증개축하면서 작은 캠프 시설을 마련 소규모 캠프 및 엠티를 원하는 신자들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구읍리에 자리잡고 있는 적성본당은 신자가 70가구(150~200여명)밖에 되지 않은 작은 본당. 교구로부터 매달 지원비를 받을 정도로 열악한 상황의 본당은 재정 자립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소규모 캠프 시설을 이번에 마련했다.

 가건물 형태의 캠프 시설은 조리시설이 딸린 온돌방 2개(10인용 20~30인용 각 하나)와 샤워실을 두고 있으며 50명 정도가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식당도 갖추고 있다. 성당 마당에 꽃과 나무를 심고 정자를 세우는 등 조경공사를 실시 누구든지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특히 마당 조경공사를 위해 본당 주임신부와 신자들은 직접 흙을 나르고 땅을 고르며 신자들의 집을 돌아다니며 묘목을 캐와서 심는 등 한마음이 돼서 땀을 흘렸다.

 약 3개월간의 조경공사와 증개축을 마친 본당은 지난 13일 김병도(서울대교구 경기지역담당 교구장 대리)몬시뇰 주례로 축복식을 가진 후 평일에는 성당을 지역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개방하기 시작했다
 이성원 신부는 다른 일반 캠프 시설보다는 저렴한 가격으로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면서 운영해 나갈 계획 이라면서많은 이들의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 특히 성당 인근에는 임진강 화석정 감악산 등 유명 계곡과 유적지 등의 볼거리가 풍부해서 학생들이나 어른들이 성당 캠프시설을 이용해 주변을 돌아보기에도 좋다.

문의: 031-959-6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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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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