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교구 진주 신안동본당(주임 임상엽 신부)이 성서 공부 열기로 가득하다.
신안동본당에는 매주 한번씩 모여 성서 공부를 하는 성서모임이 7개로 참여 인원은 150여명에 이른다. 현재 마산교구내 각 본당의 성서모임이 평균 2~3개임을 감안할 때 신안동본당의 성서모임은 매우 활발한 셈이다. 신안동본당의 성서모임은 봉사자 7명이 10~25명으로 이뤄진 각 그룹을 맡아 생활성서사의 성서 교재 여정 을 기본 교재로 성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신안동본당도 3년 전에는 다른 본당들처럼 성서 모임이 1~2개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3년 사이 교구 성서부의 3년 봉사자 양성과정을 거친 봉사자 5명이 배출되면서 성서공부에 활기를 띠기 시작했고 신자들의 참여도 부쩍 늘어났다.
본당은 지난 15일에는 3월부터 시작한 상반기 성서교육을 마무리하면서 봉사자와 모임 참가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시 진동면 가르멜 수도원에서 일일 피정을 가졌다.
이날 피정에서 임상엽 주임 신부는 평신도들이 자발적으로 공부하고 가르치는 모습에서 신앙의 아름다움과 신자들이 하느님께로 가까이 다가감을 느낄 수 있다 며 본당 일치의 구심점은 항상 하느님의 말씀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고 강조했다.
진주=오석자 명예기자 hellen5@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