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만두(네팔)=UCAN]네팔 주재 새 교황대사는 이달 네팔을 처음으로 공식방문 12년 전 네팔을 방문했을 때와 비교해 네팔 교회가 눈부시게 성장했다면서 신자들을 격려했다.
인도에 머무는 교황대사 페드로 로페즈 킨타나 대주교는 2일부터 7일동안 네팔을 방문해 기아넨드라 데브 네팔 국왕에게 신임장을 제출하고 카드만두의 유일한 본당인 성모승천교회와 살레시오회가 운영하는 돈보스코 학교 등을 방문했으며 수도장상협의회 임원들과 장상들을 만났다.
킨타나 대주교는 5일 카드만두 성모승천교회에서 집전한 미사에서 12년 전 다른 일로 네팔을 방문했을 때 네팔 교회는 보잘 것 없었다 고 말하고 당시에는 수도회가 몇 개 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20여개 남녀 수도회가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 말했다.
킨타나 대주교는 또 네팔 교회는 교육 분야에서 작은 출발을 했지만 이제는 두번째 도약 을 위해 힘찬 걸음을 내딛고 있다 면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교육과 연구 사회복지 등에도 활동영역을 더욱더 넓혀나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네팔 교회는 1950년대로 당시 인도 출신 에수회 회언들이 카두만두에 학교를 세우면서 시작됐다. 그 뒤 인도에서 동정성모회가 진출해 여학교를 세우는 등 교육사업에 주력했다. 1990년 이후 종교 자유가 이뤄졌으며 현재 가톨릭 신자수는 6000여명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