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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갈산동본당 신자들 한달동안 특별한 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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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형제 자매를 위해 매일 미사를!

 인천교구 갈산동본당(주임 김임기 신부) 신자들이 지난 6월2일부터 7월4일까지 한달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지향으로 평일 매일 미사를 봉헌해 또 다른 차원의 사랑 실천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이 기간 중 평일 미사를 드리려고 성당을 찾은 신자들은 성당 안과 밖 게시판에 부착된 그날의 미사 지향 대상자 장애인들의 명단을 보고 미사 중에 이들을 기억하며 기도를 바쳤다. 이렇게 한달 동안 신자들이 지향을 두고 기도를 바쳐준 장애인들은 70여명.

 갈산동본당은 삼산동과 갈산동 등 관할 구역내에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장애를 겪고 있는 신자들이 많아 이들에 대한 신자들의 사랑어린 관심을 일깨우고 기도를 통해 서로 한 형제 자매임을 새롭게 인식하도록 도와주고자 장애인 지향 미사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본당은 지역내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장애인 교적을 별도로 만들었으며 미사를 드려주기 원하는 장애인 신자들을 대상으로 명단을 작성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평일미사에 참례할 때마다 게시판을 보고 그날의 지향자를 위해 기도했다는 이정숙(엘리사벳 54)씨는 같은 형제·자매인 장애인들을 위해 기도할 때면 참으로 행복했다 며 장애인들을 성당에서 더욱 가깝게 접하면서 그들 안에 진정 하느님께서 살아 계심을 느낄 수 있었다 고 말했다.
 장애인 신자를 위한 갈산동본당의 사랑 실천은 이번 미사 드려주기가 처음이 아니다.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들을 위해 올해로 3년째 실시해 오고 있는 방문교리는 이들을 위한 본당의 대표적인 노력의 하나. 본당 수녀와 신자 10여명으로 방문 교리팀을 구성 예비신자 교리와 신자 재교육 교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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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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