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솔뫼성지(주임 윤인규 신부)는 5일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을 맞아 충남 당진군 우강면 솔뫼성지 솔밭에서 서산지구장 권태웅 신부 등 지구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는 500여명의 신자들이 참례해 성인의 목자적 삶과 순교정신을 기렸다.
윤인규 신부는 이날 미사 강론을 통해 김대건 신부님을 현양하고자 성인의 탄생지인 솔뫼성지에 생가 복원과 기념관 건립을 오는 10월에 착공해 2004년 10월에 완공할 예정 이라고 밝히고 우리 국민 누구나가 이 성지에 찾아와 김대건 신부님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개방적 문화적 공간의 성지로 변화시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대건 성인의 생가는 19세기 초 내포 지방 사대부가문의 가옥구조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철저한 고증을 거쳐 기와 무더기가 발굴된 위치에 복원될 예정이다. 생가 복원 및 기념관 건립 사업은 현재 1차 설계를 마감하고 보완작업 중에 있다.
당진 솔뫼=정완영 명예기자 0es
resso@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