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구미 원평본당(주임 권혁시 신부) 부속 분도유치원(원장 김복순 수녀)이 개원 30돌을 맞아 6월23일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사랑을 나누며 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원아 학습용 교구와 작품 전시 학부모와 원아들이 함께 만든 작품 전시 등을 비롯해 인근 지역 노인과 선산 성심요양원 어르신을 초대해 먹을거리를 나누는 잔치 한마당 이웃돕기 바자 등으로 꾸며졌다. 또 성당 마당에서는 졸업생과 학부모 본당 신자들이 한데 어울리는 친교의 한마당 잔치가 벌어지기도 했다.
김복순(인보성체수녀회) 원장수녀는 이날 인사말에서 30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다 보니 이곳을 졸업한 이들이 학부모가 되어 다시 자녀들을 데리고 올 정도가 됐다 면서 분도 유치원이 지역 내에서 사랑받는 유치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고 말했다.
30년전 원평본당 주임 이동식(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신부가 설립한 분도유치원은 올 2월까지 4697명의 원아를 배출했으며 그간 가톨릭 교육 이념에 따라 하느님 사랑 안에서 이웃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책임감 있는 어린이를 양성하는 일에 헌신해 왔다. 구미=서시선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