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만촌본당 신자들이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고 있다. “생명 살리기 우리가 앞장”
대구 만촌본당(주임=이정우 신부)은 6월 29일 「환경의 복음화」 행사를 갖고 자연과 환경을 살리는데 힘을 쏟기로 했다.
6월 한달간 환경복음화를 위해 노력해온 본당공동체는 이날 행사에서 초청강의 쓰레기분리수거체험 환경전시물?비디오 관람 환경명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의를 맡은 정경숙 교수(경북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는 『생명을 살리는 길에 앞장서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아름다운 세상을 살려내는데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사에 이어 신자들은 종이 플라스틱 병 고철 등을 나눠 수거하는 한편 각 교리실마다 설치된 환경전시물을 관람하고 우리농산물과 수입농산물을 직접 비교하면서 생명과 환경을 살리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정우 신부는 『오늘날 편리함과 욕심 때문에 자연을 파괴하고 환경을 더럽히고 있다』고 지적하고 『가정 교회 안에서 쓰레기 분리.재활용 등 작은 실천을 통해 조화된 삶을 이뤄나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희 기자 july@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