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활성화에 더욱 매진”
수원교구 대천동본당(주임=강정근 신부)은 6월 28일부터 이틀간 본당 쉬는 신자 및 짝교우 지역 주민 등 2000여명을 초청 「일치」를 주제로 본당의 날 행사를 갖고 본당 공동체간 친교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천동본당은 본당의 날 행사가 단순히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한달여 전부터 행사추진위원회를 조직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행사 기간 동안 주일학교 학생들과 청년회 등 본당 제 단체들은 음악 성극 사물놀이 고전무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신자들의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환경운동가 황창연 신부(수원 능평동본당 주임)를 초청 환경에 대한 강의를 듣기도 했다.
안성지역에 위치한 대천동본당은 구교우촌이 많아 교적상 신자수가 6500여명에 달하고 있으나 주일 미사 참례자 수는 1000여명에 그쳐 아쉬움이 많았던 곳. 초대장 2500여장을 발송하는 등 선교운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킨 대천동본당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본당 공동체 활성화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강정근 주임신부는 『이번 행사는 신자 비신자에 상관 없이 누구나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문화 행사 위주로 준비했다』며 『비록 이틀 동안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쉬는 신자는 물론 지역 내 모든 사람들이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됨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김승배 수원지사장 kim@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