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외신종합】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6월 26일 인도 주교단의 교황청 정기 방문(Ad Limina) 자리에서 이웃 종교 신자들과의 대화는 교회가 그리스도를 유일한 구세주로 선포하는 복음화 사명의 근본적인 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불행히도 오늘날에도 여전히 인도의 여러 지역에서 복음 선포에 있어서 불필요한 장애들이 존재한다』며 『현대 민주사회의 시민들은 누구도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고통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이어 『교회는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가운데 개방성과 대화의 자세로 다른 종교의 형제 자매들과 대화를 하고자 한다』며 『종교간 대화는 상호 이해와 존중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사회가 조화 속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