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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중앙본당 양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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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교구 중앙본당(주임 경규봉 신부)의 30~40대 남자 회원들로 구성된 양업회(회장 천상묵 율리아노) 회원들이 본당 화장실 보수공사를 말끔히 처리해 본당 신자들은 물론 인근 시장 상인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양업회 회원 16명은 신자들뿐 아니라 인근 상인들까지 이용하는 성당 화장실이 악취가 심하게 나고 불결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는 것을 보고 보수를 자청 지난 17일부터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이튿날 새벽 5시까지 연일 밤샘을 하면서 화장실을 새롭게 바꿔놓았다. 수백만원 이상이 들어갈 보수 비용을 회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100만원과 헌신적 노력 봉사로 마친 것이다.
  천상묵 회장은 공사 중 암모니아에 중독돼 정신이 몽롱해지는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신자들을 위한다는 생각에 참고 견뎌낼 수 있었다 며 이를 계기로 회원들 모두가 더욱 가까워지게 된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 고 말했다.
  전주 = 이행훈 명예기자 ra
hael52@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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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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