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구 청송본당(주임=권중희 신부)은 6월 25일 오후 8시 극단 아리랑(단장=방은미)을 초청해 「2002 첫사랑」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주왕산 경내 백련암 운광 스님을 비롯해 불교신자 50여명이 참석 종교간 벽을 넘어 친교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극단 아리랑은 청송본당 공연을 비롯해 25 26일 이틀간 청송 제 1.2 교도소와 청송 제1.2 감호소 재소자 및 피감호자들을 대상으로 4차례 공연을 가졌다.
권중희 신부는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지역민들과 열악한 환경 속 재소자들을 위해 1년에 한차례 연극공연을 마련하고 있다』고 취지를 말하고 『특히 이번 공연에는 불교신자들도 함께 해 종교간 대화와 친교를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본당은 지난해에도 청송감호소 감호자들을 위해 극단 아리랑을 초청 「홍도야 울지마라」 공연을 마련하는 등 교정사목에도 힘쓰고 있다.
박경희 기자 july@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