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교회음악대학원(대학원장 백남용 신부)은 서울 중구 중림동 교사(校舍)를 새롭게 단장하고 4일 김옥균 주교 주례로 축복식을 거행했다.
지난해 10월 설립인가를 받아 중림동성당 구내 가톨릭음악원을 교육시설로 이용하고 있는 교회음악대학원은 이번에 지하1층 지상 3층 건물의 냉난방시설·양업홀·연습실·강의실 등을 리모델링했다. 특히 568석 규모의 양업홀은 첨단 음향설비를 갖춰 클래식 전문연주홀로서 손색이 없다.
김옥균 주교는 가톨릭교회는 전례음악이 전례에 큰 봉사를 하고 있음을 끊임없이 강조하고 있으나 우리는 문화선교와 교육선교에 무관심한 탓에 이제서야 교회음악전문 특수대학원을 마련했다 며 우리가 마음을 모아 이 대학원에 사랑을 쏟으면 훌륭한 교회음악가가 배출되고 교회 음악인들이 협력해 교회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가톨릭대 오창선 총장신부는 교회음악대학원은 한국교회의 성음악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 며 교회음악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백남용 대학원장 신부가 주어진 과제와 사명을 훌륭하게 수행해 나가길 기도하겠다 고 말했다.
교회음악대학원은 교회음악 이론 및 실기에 대한 체계적 교육을 바탕으로 교회와 사회에 봉사할 교회음악 전문인을 양성할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대학원과정·아카데미반·영재반 등을 두고 있다. 문의: 02-393-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