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동본당 신자들이 성모상을 가마에 모시고 돌산에 오르고 있다. 『성북구민들이 하느님의 은총 안에서 평화롭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 아베 아베 아베 마리아!!』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 돌산 정상에 성북구민을 위한 기도소리가 메아리쳤다.
서울 장위동본당(주임=송명은 신부)은 성모성월의 마지막 날인 5월 31일 「성북구민을 위한 기도의 밤」을 주제로 성모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성모의 밤 행사에 참석한 총 13개 구역 신자 300여명은 성모상을 모신 꽃가마를 선두로 본당에서 오동근린공원(돌산)까지 3km 구간을 행진하며 묵주기도를 바쳤다. 이어 돌산 정상에서 열린 성모의 밤 전례에서는 촛불점화와 화관식 꽃봉헌 성모께 자기를 바치는 기도 등이 차례로 열렸다.
이승환 기자 swingle@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