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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공동체 실현하는 사도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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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신자들이 성체성사의 해 를 마감하며 14일 선언문을 발표 성체성사의 삶이 충만히 실현되는 복음적 공동체가 이 땅에 실현되도록 복음화 사도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인천교구 신자들은 이날 교구 답동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최기산 주교와 교구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성체성사의 해를 마감하며 드리는 감사미사 를 봉헌하며 채택한 성체성사와 우리의 성찰 생활실천을 위한 선언문 을 통해 이같이 다짐했다. 또 각자 삶에서 진리를 멀리하고 세속과 손쉽게 타협하며 살아왔던 태도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새롭게해 성체성사의 삶을 구현하는 사도로 나설 것을 선언했다.

 고흥칠(베네딕토) 교구 평협 부회장과 이정희(요안나) 교구 여성연합회장이 낭독한 선언문을 통해 신자들은 △존엄한 인간 생명인 배아 줄기세포 연구를 결단코 반대하고 반드시 중단시키며 △낙태를 거부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아 아기를 낳고 올바로 성장하도록 이끌며 △주위에 만연한 죽음 문화와 반생명 문화를 몰아내고 생명 수호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날 성체성사의 해를 마감하는 감사미사는 △성체조배 △성체성사를 마감하며 드리는 감사미사 봉헌 △성체성사의 해를 마감하며 바치는 교구민 다짐 발표 △성체강복 차례로 진행됐으며 교구 내 각 본당 사제단과 신자 600여명이 참례했다.

 최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성체성사의 해를 마감하면서 주일은 하느님의 날 이라는 생각을 갖고 그날은 꼭 비워 미사에 참례하는 날로 삼아달라면서 아울러 성체 앞에서 예수님과 대화하는 데 시간을 많이 투자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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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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