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6월 1일 제37차 홍보주일을 맞아 담화를 발표하고 『교황 요한 23세 복자의 회칙 「지상의 평화」 반포 4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평화와 정의 사회 안정을 얻기 위해서 국가간의 상호 이해 증진 수단인 「매체」를 공평하고 공명 정대하게 사용할 것』을 촉구했다.
교황은 「지상의 평화에 비추어 본 진정한 평화에 이바지하는 커뮤니케이션 매체」 주제 담화에서 『지금 세계는 테러와 분쟁 불의 인간 생명의 존엄과 신성함에 대한 공격 등으로 우리 시대를 당혹케 하고 있다』면서 『정치와 사회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매체는 사회 모든 차원의 인간 관계에서 정의와 연대를 증진할 엄중한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황은 『매체 종사자들은 불신의 벽을 허물고 다른 사람들의 관점을 고려할 줄 알며 민족과 국가들을 상호 이해와 존중 화해와 자비로 불러 모으고자 노력함으로써 세계 모든 곳에서 평화에 이바지할 특별한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이승환 기자 swingle@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