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신사동본당(주임 김태선 신부)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독서축제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지난 9월1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약 한달 동안 신자들이 각자 도서를 읽고 그림이나 엽서 독후감으로 표현한 작품을 심사 수상작을 가려 뽑는 영적 하나됨을 위한 대동제다.
독서축제 운영 방식은 초등부는 책을 읽은 뒤 느낌이나 생각을 도화지에 그림으로 그리는 방법으로 중ㆍ고등부는 책을 읽고 8절지 8쪽 분량 미니북을 만드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어른들은 독서 뒤 감명깊었던 문구나 느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그림엽서나 신앙서적 독후감을 내도록 했다.
처음 마련한 축제인데도 호응은 상당히 좋았다. 가족 단위로 많은 신자들이 참여 편지글이나 독서 감상 그림 독후감 등을 통해 가족간 우애를 다지기는 분위기도 역력했다. 가족 구성원 중 2~3명이 한꺼번에 수상하는 사례가 나올 정도였다.
13일 심사결과 초등부에선 36명이 입상했고 중ㆍ고등부에선 7명 성인부는 그림엽서 부문에서 16명 독후감 부문에서 5명이 수상했다. 본당은 이들 수상작을 13일부터 30일까지 성당 구내 2층 만남의 광장에 전시 신자들이 영적 나눔을 갖도록 배려했다.
오세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