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 연동본당(주임 현요안 신부)은 30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 문예회관대강당에서 연동 칸타타 라는 이색 문화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구약성서 탈출기를 바탕으로 한 연동 칸타타 영광의 탈출 은 합창 전례무용 힙합댄스 퍼포먼스 난타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를 모은 새로운 공연 형태다. 출연자는 본당 전신자다. 공연 기획부터 연출까지도 본당 신자들이 맡았다.
공연은 전체 4막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느님 도우심으로 모세와 함께 홍해바다를 건너는 장면부터 시작하는 1막 기대를 거쳐 2막 혼란 3막 희망 4막 생명으로 막을 내린다.
이 공연은 새성전 건립을 위해 도움을 준 은인들에게 감사하는 자리이자 본당 신자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자리로 마련된다. 공연을 앞둔 본당 신자들은 각 장르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으며 현재 마무리 연습에 한창이다.
2001년 설립된 연동본당은 새성전을 짓느라 천막성당에서 생활하고 있다. 올 초 첫삽을 뜬 새 성전은 현재 공사가 30 진척됐다.
현요안 신부는 삶 안에서 복음이 녹아날 수 있는 가톨릭 문화를 추구해 나갈 것 이라며 새 성전도 문화성당 으로 짓고 있다 고 말했다.
이연숙 기자 mirinae@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