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돈암동본당 설립 50주년을 맞아 김추기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식수하고 있다. 서울 돈암동본당(주임 최주호 신부)은 10월 16일 오전 본당 설립 5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김수환 추기경과 서울대교구 김운회 주교가 공동집전하고 황인국·최창화 몬시뇰 김병학 신부 등 역대 주임 신부들과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관계자들 및 본당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기념미사에 이어 축하식과 기념식수 축하연으로 진행됐다.
김수환 추기경은 미사 강론을 통해 “고통과 시련까지도 하느님이 주시는 것임을 깨닫는 것이 하느님께 모든 것을 드리는 삶”이라며 “50주년을 맞아 하느님을 삶의 중심으로 삼고 하느님 안에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돈암동본당은 설립 50주년을 맞아 올해 초부터 ‘주님 은총 50년 100년 향한 신앙 쇄신’을 주제로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추진 본당 공동체의 신앙 쇄신과 중서울 지역 선교의 중심 본당으로 거듭 날 것을 다짐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