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 순천 저전동본당(주임 남재희 신부)은 16일부터 3일간 소화 데레사 상 기금 조성을 위한 제1회 장미향기 그윽한 음식 축제 를 개최했다.
소화 데레사 상 은 본당이 주보성인인 소화 데레사의 삶과 신앙을본받아 작은 희생과 정성으로 불우한 이웃을 보살펴온 이(효도)와 지역내 가난한 학생(장학)을 매년 선정해 포상하고 장학금을 수여하기 위해 올해 제정한 상으로 10월1일 소화 데레사 축일에 시상한다.
소화 데레사 상은 본당 요셉회(회장 김성순 시몬) 회원 50여명이 7년 전부터 폐지와 헌옷을 모아 판 수익금으로 지역내 효부·효자를 추천받아 그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해 온 것이 계기가 돼 지난해 부임한 남 신부가 이를 발전시켜 본당 상으로 제정했다.
이번 음식축제에는 본당 신자와 예비신자뿐 아니라 순천 지구 여러 본당 신자들이 적극 참여해 기금 조성에 큰 힘을 보태 주었으며 특히 남재희 주임신부는 자신의 사제수품 25주년 은경축 행사 때 받은 축하금 1500만원을 흔쾌히 내놓았다.
광주 = 김상술 명예기자 sangs1004@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