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곡동본당 「요셉 성가대」가 합창을 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중곡동본당(주임=김수길 신부)은 본당 설립 30주년을 맞아 5월 17일 성당에서 축하 음악회를 열었다.
「5월에 드리는 성모님 사랑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음악회에서는 장상연(세실리아)씨의 지휘와 조양명(아녜스)씨의 오르간 반주로 그레고리오 성가 「호산나 다윗의 후손」을 비롯해 야콥 아르카델트의 「아베 마리아」 조스캥 데 프레의 「아베 마리아」 등 다채로운 성가와 미사곡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또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테너 이원준(로베르토)씨가 특별 출연해 구노의 「아베 마리아」와 프랑크의 「천사의 양식」 등을 부르며 신자들과 기쁨을 함께 했다.
지난 1973년 신설된 중곡동본당은 메리놀 수도회 부속성당을 사용하다 초대 주임 김재천 신부를 중심으로 설립 4년만인 77년 현재 위치에 성전을 마련하는 등 신앙의 기틀을 다져왔다.
서상덕 기자 sang@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