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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이라크 재건에 국제 사회 도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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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CNS】이라크 전쟁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교황청이 이라크 재건과 인도도주의적 지원 그리고 그리스도교와 이슬람간의 평화 재건에 초점에 맞춰 국제 사회의 도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교황청은 10일 성명을 통해 사담 후세인 정권의 붕괴는 이라크 국민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면서 이라크 재건과 인도주의적 노력에 협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이라크 국민의 고통이 더 계속되지 않도록 빠른 종전을 희망했다.

교황청은 특히 중동의 평화 건설을 위한 종전 후 과제들을 수용할 것을 이라크와 국제 공동체들에 촉구하면서 가톨릭 교회는 사회 자선 기구들을 통해 이라크 재건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라크내 가톨릭 교구들도 인도주의적 지원에 따른 공정한 분배를 도울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성명은 덧붙였다.

이에 앞서 교황청 고위 관료들은 9일 미국 국무부 존 볼튼 군축담당차관과 만났으며 이 자리에서 교회가 할 수 있는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한 ‘실질적 제안’을 했다고 교황청이 밝혔다. 볼튼 차관도 기자회견을 통해 교황청의 ‘건설적이고 유용한’ 제안을 미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신앙교리성 장관 요제프 라칭거 추기경은 “이라크 재건은 특정 세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모든 나라에 의해 이뤄져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라크 재건에 대한 국제 사회의 공동 책임을 강조했다.

한편 교황청 국무원장 안젤로 소다노 추기경은 11일 교황청 라테라노 대학에 서 열린 교황 요한 23세의 회칙 「지상의 평화」 반포 40주년 기념 회의에 참석한 후 국제 공동체가 유엔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다노 추기경은 또 후세인 정권이 붕괴됨에 따라 교황청은 평화의 재건이 성공리에 이루어지고 특히 그리스도교와 이슬람과의 관계도 평화롭게 진전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 의장 레나토 마르티노 대주교도 유엔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유엔은 국제기구로서 세계 질서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히고 유엔의 권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혁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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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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